포트레이트서울에서 자체제작한, 1900년대 군용 트렌치에서 영감을 받은 맥시 코트입니다. 이너를 여러 겹 입어도 자연스럽고 맥시한 느낌을 내기 위해 여러 차례 샘플링을 거쳤으며, 가장 완벽한 실루엣을 위해 원단을 아끼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적당히 탄성 있는 울 이중지로 걸을 때 코트가 퍼지는 실루엣이 멋스러운 제품입니다. 텍스쳐가 살아있는 브러쉬 원단을 사용해 광택감을 줄이고, 포근함과 부드러움은 더했습니다. 카라는 넓게 디자인되어 어깨를 따라 흐르는 실루엣이 멋스럽습니다. 깃을 세운 뒤 비죠로 고정해 다른 느낌으로도 연출 가능하며, 카라를 세웠을 때도 움직임이 편안하도록 넉넉한 둘레로 제작하였습니다. 가장 공들인 소매 라인은 패턴 작업부터 여러 번 수정하고 샘플을 제작했으며, 큰 소매가 아래로 무겁게 떨어지는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앞면과 뒷면의 패턴을 다르게 디자인했습니다. 앞면은 봉제 시접이 어깨 라인을 잡아주도록 하기 위해 드롭 숄더 소매를, 뒷면은 넓은 소매 폭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래글런 소매를 사용했습니다. 품이 넓은 만큼 소매를 움직일 때 불편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핏을 내기 위해 총 3패널로 제작했습니다. 소매 밑단에 다트 2개를 잡아 어깨~소매통으로 떨어지는 라인에서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립니다. 큼직하게 들어간 소매 비조가 소매의 존재감을 더해줍니다. 단추로 소매통을 조절할 수 있으며, 왼쪽 비조에는 포트레이트서울의 로고를 수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품이 넉넉하게 디자인되어, 두꺼운 이너를 착용하거나 여러 겹 레이어드해 입은 상태에서도 착용하기 좋습니다. 맥시한 기장과 폭, 깔끔한 실루엣으로 포멀한 룩부터 내추럴 웨어까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어느 옷에나 가볍게 걸쳐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보세요. - 맥시한 품, 기장의 울 코트 - 브러쉬 질감이 있는 이중지 울 원단 - 앞면 드롭 숄더, 뒷면 래글런 소매 / 소매 밑단 이중 다트 / 소매 비조 - 넉넉한 소매통, 넓은 암홀 - 소매 비조 로고 자수 - 꼼꼼한 스티치, 봉제 - 넥 비조로 하이넥 연출 - 국내 원단, 국내 생산 - 색상: 차콜 - 소재: 울 이중지(울60, 폴리40), 폴리에스테르 안감 - 사이즈: 총장 121, 가슴 너비 57, 어깨 너비 49, 소매 기장(앞면 드롭 숄더 소매 기준) 54, 소매 밑단 폭 19~21(단추로 조절 가능), 밑단 폭 54 - 모델: 신장 170cm, 가슴 31, 허리 25, 힙 35 - 세탁 및 관리법: 표면에 브러싱된 질감이 있는 제품으로, 알파카 혼용 울 원단처럼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외출 후 울 전용 브러쉬로 빗어서 외부 오염을 탈락시켜 주세요. 전체 세탁이 필요한 경우엔 드라이크리닝을, 장시간 눌려 있었거나 드라이크리닝 후 표면 질감이 뭉치거나 광택감이 사라진 경우엔 가벼운 스팀 뒤 결을 따라 브러쉬질을 해주세요. 코트 밑단 트임 부분에는 손바느질로 옷을 고정하는 마도메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실착용 전에 X자 표시로 바느질된 부분을 쪽가위로 뜯어주셔야 하며, 해당 바느질이 손상되었을 시엔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발송 일정: 12월 18일부터 순차 발송(3차) * 자체 제작 상품으로 추후 재입고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함께 코디된 상품들은 상세 페이지 하단의 ‘관련 상품’(Related ite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